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며 201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그리고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우울한 한국 여자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이 영화를 비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1. 한국 여자의 삶을 그린 영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줄거리를 알려드립니다. 주인공 지영이는 결혼하여 딸을 낳아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를 낳아 양육한다는 것은 기쁜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 지영이의 모습은 어딘가 우울해 보입니다. 영화는 지영이가 왜 우울하게 되었는지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한편, 지영의 남편 대현은 우울한 지영이가 걱정이 됩니다. 지영이는 우울증 뿐만 아니라 가끔 다른 사람으로 빙의가 됩니다. 유일하게 대현만 지영이가 다른사람으로 빙의되는 모습을 알고 있습니다. 대현은 지영이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정신과를 찾아갑니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대현이 아닌 지영이가 병원에 와서 상담받아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대현은 지영이가 충격받을까 봐 지영이 상태를 지영이에게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얼마 후 명절이 되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지영이와 대현은 시댁에 갑니다. 시댁에 도착한 지영이는 시어머니와 함께 계속 요리와 잡일을 합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인 대현이에게는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 시댁에서 쉬지 않고 계속 일하는 지영이의 모습은 속상합니다. 다음날, 지영과 대현은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하필 대현의 누나가 시댁에 오게 됩니다. 지영이는 또 쉬지 못하고 혼자 과일을 준비합니다. 서러움이 폭발한 지영이는 결국 엄마로 빙의되어 시어미니에게 한마디 하게 됩니다. 시댁식구들은 엄마로 빙의된 지영을 보고 놀랍니다. 대현은 황급히 지영이와 딸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게 됩니다.
2. 여성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면 여성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성인권은 시대에 따라 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화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모님 세대만 해도 남자가 직장에 다니고 여자가 육아를 전담하는 것이 당연한 세대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대학에 보내고 딸은 아들의 학비를 벌어야 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지영이의 엄마 미숙 또한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 시대에는 당연한 것이라는 게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이전과 달라진 것도 있지만 남아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직도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를 전담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습니다. 여성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육아를 전담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지영이 처럼 어쩔 수 없이 육아를 전담하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식 또한 바뀌어져야 합니다. 또한 여성인권은 선진국일수록 좋게 평가됩니다. 반대로 후진국일수록 여성인권은 존중받지 못합니다. 성장하는 한국 또한 여성인권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3. 개인적인 견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면 착찹한 마음이 듭니다. 주인공 지영이의 삶은 우울하고 슬프게 느껴집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하지 못하고 집안일과 육아만 해야한다는 것은 괴로운일입니다. 대부분의 결혼한 여성의 삶이 영화 속 지영이와 같은지 의문이 듭니다. 현실에서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는 삶에 만족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지영이 처럼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 전담을 하며 우울한 여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일반화 하기는 어렵지만 지영이와 같은 여성이 존재하기에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영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여성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여성인권이 더욱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영화 속 지영이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던 가장 큰 요인은 남편의 보살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 대현은 지영의 상태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영이에게 화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성인권에 대해 남성이 관심을 갖고 함께 문화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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