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 예스맨을 소개합니다. 영화 예스맨의 주연 배우는 짐 캐리와 주이 디샤넬입니다. 짐 캐리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입니다. 짐 캐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예스맨의 줄거리와 감상평을 알려드립니다.
1. 부정적인 사람을 보여주는 영화
주인공 칼은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영화는 칼을 통해 부정적인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2년 전에 이혼을 했고 현재는 혼자 살고 있습니다. 칼의 친구들은 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칼은 거짓말을 하며 친구들과의 만남을 피합니다. 하지만 칼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칼은 어쩔 수 없이 친구들과 저녁시간에 호프집에 가게 됩니다. 칼의 친구 피터는 칼에게 곧 있을 약혼식에 초대합니다. 하지만 칼은 약혼식에 갈지 확답하지 않습니다. 그때 칼은 그곳에서 전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전 아내는 새로운 남자 친구와 함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순간 칼은 서빙하는 직원과 부딪혀 넘어지고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다음 날 칼은 어느때 처럼 출근을 합니다. 칼은 출근길에서도 만나는 사람의 제안을 모두 거절합니다. 그리고 칼의 표정 또한 밝지 않습니다. 칼은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하는 직원입니다. 칼은 대체적으로 대출 심사를 고객에게 승인 해주지 않습니다. 이처럼 영화 초반의 칼의 모습은 굉장히 부정적이고 삶의 흥미가 없어 보이는 사람입니다. 어느 날 칼에게 친구 닉이 찾아옵니다. 닉은 칼에게 예스맨 세미나에 같이 가자고 초대합니다. 칼은 대수롭지 않게 닉의 제안을 흘려듣습니다. 얼마 후 피터가 칼에게 찾아와 자신의 약혼식에 오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합니다. 칼에게 크게 실망한 피터는 화를 내고 떠나갑니다. 그날 저녁 칼은 악몽을 꾸게 됩니다. 그래서 칼은 닉이 제안한 예스맨 세미나에 가기로 다짐합니다.
2.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되는 계기
칼은 닉과 함께 예스맨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예스맨 세미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은 큰 소리로 '예스'를 외칩니다. 세미나 분위기는 마치 사이비 종교 같습니다. 그리고 칼은 세미나에서 강연자 테렌스를 만나게 됩니다. 테렌스는 '예스'라고 하면 삶이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알려줍니다. 칼은 세미나에서 모든 일에 '예스'라고 대답할 것을 서약하게 됩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칼은 노숙자에게 칼의 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당연히 칼은 거절하려고 하지만 닉이 와서 대신 '예스'라고 이야기합니다. 의도치 않게 칼은 노숙자를 차에 태워주게 됩니다. 노숙자는 칼에게 핸드폰도 빌려달라고 요청하고 심지어 차에서 내릴 때는 돈도 달라고 합니다. 칼은 내키지 않지만 세미나에서 한 서약 때문에 노숙자에게 모든 부탁을 들어줍니다. 노숙자는 차에서 내리고 칼은 다시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차의 기름이 다 떨어졌고 핸드폰 배터리도 방전되었습니다. 칼은 불평하며 걸어서 주유소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는 주유소에서 스쿠터를 탄 아름다운 여성 앨리슨을 만나게 됩니다. 앨리슨은 칼의 이야기를 듣고 스쿠터를 운전해 칼을 차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줍니다. 그래서 칼은 앨리슨에게 반하게 됩니다. 이날 이후로 칼은 예스맨 세미나를 신뢰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칼이 '예스'를 하다 보니 새로운 긍정적인 일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칼은 모든 일에 '예스'라고 대답하며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칼에게는 더 좋은 상황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에서도 무조건 '예스'라고 대답하는 칼이 위험해 보입니다.
3.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영화
예스맨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교훈을 얻을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노'라고 말하는 것보다 '예스'라고 말하는 것이 더 긍정적인 상황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맹목적으로 '예스'라고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이 영화는 융통성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 부탁을 전부 들어주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칼 또한 진정한 예스의 의미를 깨닫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예스'라고 말하기 시작하는 것부터 삶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동의하는 부분이 큽니다. 일단 부정적인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내뱉어 봐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속담에는 말이 곧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곧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 다를 의미합니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도 이 속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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