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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온도, 현실적이라 감정이입 되는 영화

by 상상의시간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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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온도 포스터

1. 헤어진 두 남녀

영화 '연애의 온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 영화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영화 '연애의 온도'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이동희(이민기)와 장영(김민희)입니다. 둘은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내커플입니다. 동희와 영이는 몇 년간 비밀로 연애를 해오다가 헤어졌습니다. 영화는 둘이 헤어 진채로 시작합니다. 둘은 헤어졌지만 같은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매일 마주치게 됩니다. 영이와 동희는 헤어졌지만 감정은 남아있습니다. 얼마 후 영이는 동희가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것을 알고 동희의 새 여자 친구에 대해 조사합니다. 새 여자 친구 효선(하연수)은 여대생입니다. 영이는 동희가 새 여자 친구가 생긴 것에 씁쓸에 합니다. 그리고 영이는 회사 내에 민차장과 소개팅합니다. 영이와 민차장은 술을 먹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다음 날 영이는 동희에게 가서 자신에게 새 남자 친구가 생긴 것을 알려줍니다. 동희는 영이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합니다. 하지만 동희는 영이의 남자 친구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다닙니다. 그리고 가끔씩 영화에서 배우들이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인터뷰 장면이 왜 나오는지는 영화 뒷부분에서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동희와 영이가 다니는 회사에서 연수회를 가게 됩니다. 동희는 연수회에서 영이의 남자 친구가 민차장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민차장은 자는 영이 사진을 몰래 찍어 손차장(라미란)에게 보여줬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동희는 화가 나 민차장의 머리를 때리게 됩니다.

2.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동희와 영

동희는 영이를 찾아가 민차장 이야기를 하며 화를 냅니다. 동희와 영이는 또 싸우게 됩니다. 둘은 서로 심한 말을 하고 헤어집니다. 몇 분 뒤, 영이와 동희는 통화하며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연애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다시 연애를 시작한 동희와 영이는 행복한 날들을 보냅니다. 하지만 둘은 이전과 같지는 않습니다. 동희와 영이는 또다시 예전처럼 헤어질까 봐 서로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동희는 영이와 헤어졌을 때 잠깐 만난 여자 친구 효선이와 이별합니다. 효선이의 친구들은 영이에게 연락해 욕을 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영이는 동희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영이가 말하지 않는 이유는 괜히 동희의 감정 상하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그리고 민차장은 영이에게  몰래 사진 찍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합니다. 영이는 민차장의 사과를 받아줍니다. 영이는 민차장과의 대화를 동희에게 알려줍니다. 동희는 민차장을 싫어하기 때문에 사과를 받아준 영이에게 화를 냅니다. 영이와 동희는 다시 위태로운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동희는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다음 날 놀이공원에 가자고 합니다. 다음 날, 영이는 아침부터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동희는 늦잠을 잤습니다. 동희가 약속에 지각해 영이는 조금 화가 났습니다. 게다가 비까지 내립니다. 왠지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날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동희는 영이가 싸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하지만 동희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영이는 속상해서 혼자 나와 울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영이가 돌아오지 않자 동희는 영이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둘은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하며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또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3. 감정이입이 잘 되는 영화

영화 '연애의 온도'를 보고 난 뒤 감상평 입니다. 먼저 영화에서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잘 다루고 있어서 감정이입이 잘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사내 연애를 하면 비밀연애로 시작한다는 점과 헤어지고 또다시 만난다는 점이 현실적이었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열린 결말입니다. 동희와 영이는 영화관에서 다시 만나지만 둘이 다시 연애를 시작할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저는 둘이 결국 다시 연애를 시작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주인공 둘이 두 번째 연애를 시작했을 때 서로 할 말을 못 하고 참느라 나중에는 감정이 쌓여 오히려 그게 독이 됐습니다. 재회한 커플이 감정을 숨기고 참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배우 김민희의 표정연기가 뛰어납니다. 김민희 배우는 미묘한 감정들을 표정으로 잘 묘사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입이 잘 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한다는 자체가 영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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