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브링 잇 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 영화는 미국의 하이틴 영화로 개봉 당시에는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줄거리는 고등학생 치어리더팀의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세한 줄거리와 감상평은 아래에 기록하겠습니다.
1. 치어리더 팀의 리더
영화의 주인공은 미국 여고생 토랜스입니다. 그녀에게는 남자 친구 애런이 있습니다. 애런은 토랜스보다 한 학년 위로 올해 대학교를 새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토랜스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치어리더 팀의 주장으로 뽑혔습니다. 그녀는 학교에서 공부 보다도 치어리더 팀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랜스는 자신이 주장이 된 것을 좋아하면서도 팀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기도 합니다. 방과 후 토랜스가 속한 치어리더팀인 토로스팀은 열심히 안무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팀에서 중요한 안무를 하는 카더가 안무 도중 다치게 됩니다. 카더는 병원에 실려가며 한 달간 치어리더 안무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한 달 뒤 중요한 전국 치어리더 대회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팀원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토랜스는 면접을 통해 토로스팀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인 미시를 뽑게 됩니다. 미시는 최근에 전학 온 학생입니다. 미시는 처음에는 치어리더에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토랜스의 설득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미시가 처음 합류하는 날, 미시는 토로스팀의 안무를 보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납니다. 토랜스는 미시의 행동에 화가 나 따지게 됩니다. 알고 보니 토로스의 안무는 매년 다른 팀의 안무를 카피한 것이었습니다. 미시는 이를 알았고 토랜스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토랜스는 안무 카피에 대해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랜스는 이전 팀 리더에게 속았던 것을 알고 분개합니다.
2. 선의의 경쟁
토랜스는 치어리더 팀에 가서 사실대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전국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 안무를 수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토로스팀은 안무 수정 없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기로 합니다. 얼마 후 럭비 경기가 있어 토로스팀은 응원하러 홈구장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때 안무를 만든 치어리더 클로버스팀이 와서 토로스팀에게 망신을 줍니다. 클로버스팀은 토로스팀이 자신의 안무를 카피한 것을 홈구장에서 알립니다. 창피를 당한 토로스팀은 안무 수정을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다음날 토로스팀은 새로운 안무를 짜는 것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주장인 토랜스는 남자 친구인 애런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애런은 토랜스에게 안무가를 소개해줍니다. 토랜스는 애런을 믿고 따릅니다. 하지만 애런은 토랜스 몰래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한편, 토로스팀은 새로운 안무가와 연습을 합니다. 얼마 후 토로스팀은 새 안무로 지역예선을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새 안무마저 5팀이 겹치게 됩니다. 안무가는 치어리더 다섯팀에게 똑같은 안무를 가르친 것입니다. 이례 없던 일이 일어나 주최 측은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도 다행히 토로스팀은 작년 우승팀이라 예선에 통과하게 됩니다. 이후 토로스팀은 새로운 안무를 구성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과 함께 노력합니다. 대망의 대회 당일날이 되었습니다. 클로버스팀의 리더와 토랜스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합니다. 둘은 리더로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됩니다. 대회 결과는 클로버스팀이 1등을 하게 되고 토로스팀이 2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회 후에도 클로버스팀의 주장과 토랜스는 서로 덕담을 하며 마무리됩니다.
3. 리더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영화
주인공 토랜스가 얼마나 치어리더의 일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부담감도 크기 때문에 악몽도 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토랜스를 통해 리더의 역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토로스팀에는 토랜스를 안 좋아하는 팀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토랜스는 그 팀원들도 수용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실력 있는 팀원을 뽑기 위해 토랜스는 용기있습니다. 토랜스가 솔직하게 미시에게 다가가 함께 하자고 부탁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토로스팀의 경쟁팀이었던 클로버스팀의 안무가 정말 멋졌습니다. 영화를 보면 클로버스팀이 에너지 넘치게 치어리더 안무를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도 클로버스가 1등 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영화의 결말이 주인공 팀이 아닌 다른 팀이 우승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의의 경쟁 안에서 제대로 된 승부를 펼쳐 모든 사람이 성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브링 잇 온은 줄거리는 단순하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교훈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배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영화를 시청한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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