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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한국 코미디의 정석

by 상상의시간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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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를믿지마세요 포스터

1.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한국 코디의 정석

한국 코미디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소개합니다. 영화배우 김하늘, 강동원 주연의 영화입니다. 영화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줄거리를 알려드립니다. 주인공 영주(김하늘)는 감옥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영주는 거짓말에 능통하고 연기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가석방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 나온 영주는 언니에게 전화를 겁니다. 영주의 언니는 얼마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될 예정입니다. 영주는 언니에게 빨리 찾아가려고 하지만 언니는 영주를 반기지 않습니다. 영주는 언니가 있는 곳인 부산으로 가려고 기차를 탑니다. 영주가 탄 기차 앞자리에는 희철(강동원)이 앉아있습니다. 희철은 하필 프러포즈할 반지를 영주의 다리 사이로 떨어뜨리고 맙니다. 마침 영주는 기차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희철은 몰래 반지를 주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영주'가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래서 희철은 오해를 받게 됩니다. 희철은 자초지종을 영주에게 설명하게 됩니다. 영주는 희철이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진 채로 기차에서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영주는 희철이가 반지를 도둑맞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영주는 가석방 상태라 희철이 자신을 오해할까 봐 희철이의 반지를 소매치기범으로부터 되찾아옵니다. 영주는 반지를 돌려주려고 하는데 기차는 이미 출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영주의 가방도 기차 안에 있습니다. 영주는 하는 수 없이 희철이가 사는 동네로 찾아갑니다. 

 

2. 거짓말이 거짓말을 불러오다.

희철이가 사는 동네는 시골입니다. 영주는 기차에서 희철이 했던 말을 떠올려 희철이 사는 동네로 갑니다. 영주는 동네에서 아주머니들의 대화를 통해 희철이의 집을 알게 됩니다. 영주는 희철이네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탑니다. 택시 운전자는 영주에게 희철이네 집에는 왜 가는지 물어봅니다. 영주는 장난으로 그 집 며느리 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필 택시 운전자는 희철이의 고모부였습니다. 그렇게 영주는 희철이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반지를 전해 줍니다. 희철이의 가족들은 영주가 희철이의 여자 친구로 오해하게 됩니다. 희철이가 잃어버린 반지는 어머니 유품이었습니다. 그리고 희철이네 가족은 치매 걸린 할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영주는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계속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영주는 본의 아니게 임신한척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주는 위기 모면이 뛰어나 가족들에게 신임을 받게 됩니다. 영주는 점점 희철이의 가족들과 친해지게 됩니다. 한편, 희철이는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합니다. 그런데 프로포즈 도중 반지를 잃어버린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희철이는 프로포즈를 실패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희철은 가족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억울한 희철은 설명하지만 가족들은 전부 영주의 편입니다. 희철은 영주의 거짓말에 당황해 합니다. 희철과 영주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3. 결말이 뻔하지만 힐링이 되는 영화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보고 난 후 감상평입니다.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하여 배우 강동원과 김하늘의 풋풋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우 김하늘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배우 강동원의 사투리 연기가 자연스럽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좋아 이 영화의 코미디 요소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떠오릅니다. 두 영화의 주인공의 성격이 비슷합니다. 두 주인공은 위기 대처능력과 언변이 뛰어난 것,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잘한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미국식 코미디 영화라면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한국식 코미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배경은 시골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시골 문화가 궁금하다면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화의 결말은 뻔한 해피엔딩이지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희철이의 가족들이 영주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영화에서 희철이의 가족들은 오늘날의 개인주의가 짙어진 가족문화와 달라 힐링이 됩니다. 복잡한 생각이 싫고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싶다면 '그녀를 믿지 마세요'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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