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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 또 다시 사랑

by 상상의시간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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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

로맨스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헤어진 두 남녀가 또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의 흐름이 시간의 흐름과 달라 더욱 재미있습니다. 다음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줄거리와 감상평을 알려드립니다. 

1.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 

주인공 조엘은 차가 고장 나 기차를 타러 갑니다. 조엘은 회사를 무단결근하고 갑자기 몬톡행 열차를 탑니다. 조엘은 바다에 앉아 노트에 글을 씁니다. 조엘의 모습은 어딘가 쓸쓸해 보입니다. 바다를 걸어 다니다 식당에 들어간 조엘은 클레멘타인을 만나게 됩니다. 서로 눈이 마주치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그런데 조엘은 우연히 기차역에서 또 클레멘타인을 만나게 됩니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에게 가볍게 손인사를 합니다. 클레멘타인은 활발한 성격으로 먼저 조엘에게 인사하며 이야기를 겁니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에게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조엘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클레멘타인은 자신이 파란색으로 염색해서 못 알아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기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집니다. 기차에서 내린 클레멘타인은 택시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조엘이 차를 끌고 오고 클레멘타인을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조엘은 클레멘타인 집까지 방문하게 됩니다. 클레멘타인의 집에서 둘은 술을 마시며 더욱 친해집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밸런타인데이에 둘의 사랑은 시작됩니다. 다음날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빙판에서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클레멘타인은 모험적이고 활발한 성격이고 조엘은 차분하고 친절한 성격입니다.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밤새 놀다가 아침이 되어 조엘은 클레멘타인을 집에 데려다줍니다. 클레멘타인은 조엘의 집에 가고 싶다며 칫솔만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클레멘타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뒤, 조엘에게 갑자기 패트릭이 말을 겁니다. 패트릭은 조엘을 아는 눈치입니다. 패트릭이 조엘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자 조엘은 당황하고 거절합니다. 그렇게 패트릭은 떠나게 됩니다. 

 

2. 기억은 지워도 마음은 지우지 못한다.

갑자기 영화는 차안에서 울고 있는 조엘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집으로 돌아온 조엘은 자기 전에 약을 먹습니다. 약을 먹은 조엘은 조금 혼란스러워하더니 이내 잠이 듭니다. 조엘이 잠이 들자 조엘의 집 앞에 잠복하던 사람들이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조엘의 머릿속으로 들어갑니다. 조엘은 발렌타인데이날 미리 식당을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클레멘타인은 화가 나게 됩니다. 조엘은 클레멘타인이 일하는 서점에 찾아갑니다. 그런데 클레멘타인은 조엘을 알아보지 못하고 다른 남성과 사이좋게 지냅니다. 화가 난 조엘은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봅니다. 알고 보니 클레멘타인은 기억을 지우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조엘에 대한 기억을 지웠습니다. 연인 관계였던 조엘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조엘도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라쿠나사를 방문합니다. 라쿠나사의 의사 하워드는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는 먼저 클레멘타인과 관련된 모든 물건을 모으라고 합니다. 조엘은 물건을 모두 모으고 기억을 지우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다시 기억을 지우기 전 과거로 돌아갑니다. 기억을 지우기 전 클레멘타인 머리는 분홍색입니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말다툼을 합니다. 조엘은 클레멘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들을 합니다. 과거의 클레멘타인과 조엘은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싸운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 사랑하던 소중한 기억들도 있습니다. 조엘은 기억을 지우면서 행복한 기억은 지우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3. 시점이 자주 변동하는 영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시점이 자주 변동합니다. 시점이 현재였다가 과거 였다가 합니다.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집중해서 봐야 합니다. 아니면 두 번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팁을 드리면 변하는 클레멘타인의 머리 색깔로 시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 봐도 충분히 가치 있는 영화입니다.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기억을 지운다면 어떨까요? 모두 한번 쯤 상상은 해봤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불가능 하지만 영화에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기억은 지워도 마음은 지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기억을 지운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결국 또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이별을 겪고 전 연인에 대한 기억으로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터널 선샤인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날지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어떻게든 다시 만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도 재밌지만 조연 배우들의 사랑이야기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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